안녕하세요..

병원에서 퇴원해서 집에 온지 5일째 되는 날이에요..

아반떼 젖병을 구입을 했는데 축복이에겐 잘 맞지를 않는지 먹을때마다 먹는량보다 흘리는량이 더 많은것 같아요

빠는 힘이 좋아서 흘린다고들 하는데 꿀꺽 꿀꺽 하는걸 보니깐 그건 아닌것 같아서요..

트림을 하고 나면 꼭 물이 끄르륵 하는 소리도 나고..ㅠㅠ

어제 병원에선 퇴원전에 먹이던 젖병과 젖꼭지가 좋다고 하던데..

어찌해야 할지..답답한 나머지 아반떼 젖병을 샀던곳에 가서 신랑이 물어봤더니 엄마젖꼭지랑 같은 젖꼭지를

권해서 사오더라구요 저녁에 먹여봤더니 젖꼭지가 지금 먹이던거보다 조금 짧아서 그런지 입술쪽으로만

쪽쪽 빨더라구염 흘리는건 똑같구요..ㅠㅠ

아가한테 넘미안해요...

신랑한테 일찍 나온 아가들은 이걸 쓴데라고 했더니 얼런 사라고 하더라구요..

어찌 해야할지 답답해요...

구입할려고 했더니 물량이 없다고만 하네요..ㅠㅠ

안녕하셔요. 둥이아빠입니다.

아기가 빠는 힘이 좋다고 해도 삼키는 기능이 약하면, 흘릴수가 있어요...

또한 일반적인 신생아용 젖꼭지는 양이 좀 많이 나와서, 삼키는 기능이 약한 아이들에겐 좀 힘들수가 있구요..

그래서 조산아들은 병원에서 보통 삼키는 기능을 검사해요...잘 삼키고 호흡을 잘 유지하는지 보기위해서요.

일단 조산아용 젖꼭지는 지금 구입이 가능한데, 이 젖꼭지에 맞는 젖병은 1-2일후에 입고되요....

항상 많은 양을 준비하지못해 죄송스럽네요..

연락처를 남겨주시던가 전화를 주시면 입고되는대로 바로 연락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