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주만에 그것도 병원에서 2주나 버티고 태어낳았어요 -.-;
첫째에 비하면 젖빠는 힘도 적더라고요 어떻게 살을 찌우나 싶었는데...
병원 인큐에 있었을 땐 의사샘이 닥터브라운 미숙아 젖병을 사오라고 하시더군요. (미숙아 꼭지)
일반 젖병보다는 사래도 덜 걸리고 흘리는 것도 차이가 확연히 나는 게 보이네요~
퇴원 할때는 40미리 정도 먹였는 데 지금은 90일 정도 120정도는 기특하게 먹네요 ㅋㅋ
이제는 일반꼭지로 교체했고요 "꿀꺽 꿀꺽" 먹는 소리만 들어도 제가 배가 부르네요 ㅋㅋ
몸무게도 무려 5.4키로예요~ 저도 모유가 부족해서 프리미 분유랑 혼합했구요.
거의 평균 한통 먹는다고 보면 500그램씩은 꾸준히 찌네요~ 벌써 프리미 8통째 먹였고요.
오늘도 5통 신청했네요~ 이것까지 먹이고 이제 명작이나 궁으로 바꾸려고 해요 ㅎㅎ
병원에서 "엄마, 몸무게 너무 잘 늘고 있다고 애기 잘 키우셨네요~"
하는 데 이제 쫌 안도의 한숨이 나오더라고요^^ 앞으로도
계속 이른둥이 싸이트에서 신청해서 먹이려고요
이른둥이 아기들에게 너무 좋아요 감솨 홧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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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표 관리자
작성일 2011-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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