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기다리며 불안하고 초조한 시간들을 하루 하루 보내고 있었어요.
면회갈 때 마다 오늘은 아가가 어떨지..
의사선생님은 또 무슨말로 내 심장을 조여올지..
맘졸이며 하루하루를 보냈던 것 같아요..
인터넷 검색으로 이른둥이 아이들을 어떻게 키워야 할지 우리 아이처럼 작은 아이가 또 있는지
이것 저것 알아보며 돌아다니던 중 우연히 이른 둥이 쇼핑몰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 아가처럼 작은 아가도 예쁜 옷을 입힐 수 있고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 막막했는데 책도 있다는 것을 알았네요.
어찌나 기쁘고 좋던지..
이것저것 다 사들이고 싶지만 울 아이가 언제 얼마만큼 커서 퇴원 할 지를 모르니..
일단 제일 맘에 드는 옷으로 제일 작은 사이즈한벌과 책을 구입했습니다.
생각만큼 옷도 예쁘고 책도 자세히 나와 있어 너무 좋네요,
무엇보다 배송이 빨라서 더 좋았어요.
울아이가 아직 인큐베이터에 있으니....
어서 입혀보고 인증샷 올리고 싶지만 좀 더 시간이 걸리겠네요..
건강히 퇴원만 한다면 예쁜 옷과 모자 신발 다 사줄텐데 말이죠^^
좀 더 예쁜 물건 많이 업뎃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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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표 관리자
작성일 201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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