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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우리 세쌍둥이들 만나기까지~^^

작성자 김승원(ip:)

작성일 2011-01-04 21:12:17

조회 5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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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안녕하세요~ 세쌍둥이 엄마가된 후기를 들려드릴까 합니다^^

 

출산예정일 : 2009.02.06

출  산  일 : 2008.11.09 아침 새벽 2시부터 저녁 11시까지

 

5년동안 아이가 생기질 안아 이병원 저병원 한의원 안가본데 없이 다니다가

분당제일병원으로 옮겨 시험관 1차시도에 성공하여 세명의 엄마가 되었습니다.

운이 좋은건지 시험관 1차 수정란을 3개 시도하였는데 모두 착상이 되었지 뭡니까^^

처음에는 쌍둥이 인줄만 알았는데...

나머지 1개가 일주일 늦게 나타나 셋쌍둥이가 되었답니다.

 

기쁨도 잠시 어지럽고 몸이 많이 붓기 시작했습니다. 복수가 차기 시작한거지요...

1주일만에 10키로가 불어났고 할수 없이 복수를 뽑았습니다. 무려 1.8리터나요

병원에서 선택하라고 하더군요... 아이를...

 

하지만 저는 간절히 원했던 아이였기에... 엄마를 믿고 와준 아이들였기에....

차마 선택할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힘든 고비를 넘기며 3명의 엄마가 되기로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병원도 큰병원으로 옮겼습니다.

 

5개월까지는 잘 지켜주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5개월 지나 교통사고가 났습니다...ㅠ.ㅠ

 

전 많이 놀래고 불안한 마음을 진정시킬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병원에서는 괜찮다며 이틀 지켜보더니 집에 가라고 하더군요,,,

전 의사의 말만 믿고 퇴원을 했지만...

자주 놀래고 불안한 마음은 안없어지더군요...

그래서 병원에 다시 여러번 찾아갔지만 괜찮다고 했고...

그러다 일이 일어난거죠...

 

27주 2일만에 출산을 한겁니다...

 

집에서 잠은 자는데 따뜻한게 흐르는것이 느껴져...

제가 자면서 실수를 하나 했지만 놀란마음에 깨어보니

양수가 터져 흐로고 있었습니다.

 

신랑을 급하게 깨워 병원으로 향했고... 새벽 2시였습니다.

분만장으로 갔지만...

예정되지 않은일이라 중환자실에 자리가 없다고 아이를 못났고 있었습니다.

자리가 없으면 산모는 여기 있고 아이는 다른 병원으로 갈수 있다고 하더군요...

위험하게 태어나는 아이를 보낼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소아과때문에 이병원으로 옮긴건데 그렇게 할수 없다고 항의하였고

진통을 막아주는 약을 맞았습니다.

 

그렇게 6시간 진통을 오는것을 참고 참아가며 약기운이 돌아 진통이 없어졌는데

아이의 머리가 골반에 걸려 출산할수밖에 없는상황이되었습니다.

진통이 사라졌는데 아이를 출산하기 위해 도로 힘을 주기 시작했습니다.

그리하여 첫째아이를 6시간 진통? 만에 자연분만으로 낳았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2명은 양수가 터지지 않았다고 엄마 배속에서 더 키우자고하여

첫째아이만 낳고 봉인하였답니다.

첫째아이 진통을 참았다 다시 힘을 주었다가 아이가 나오니 다시 힘주지 말라고 하더군요...ㅠ.ㅠ

나머지 아이들도 나온다고요...

어떻게 그순간 힘을 안줄수가 있는지... 그렇게 못하여 실밥이 터지고 말았습니다.

그리하여 두번꼬맵답이다.

 

그렇게 힘들게 900그람의 첫째아이를 낳고 입원실에 안정을 취하고 있었는데...

첫째아이 있던 자리가 공간이 생기면서 다른아이가 돌아다니다 그만 발이 걸려버린거지요...

발이 걸린거라 자연분만은 안되고 재왕절개해야 한다고 하여...

결국 첫아이를 출산후 14시간만에 나머지 2명의 아이를 880그람,960그람으로 출산하였답니다.

 

3명모두 중환자실에서 엄마품에 안겨보지도 못하고 홀로 그 작고 작은몸과 머리에 주사바늘 꽂고

힘든 고비들을 몇번씩 싸우며 이겨내는 것을 보고 고마우면서도 많이 미안했답니다...

 

그렇게 100일여동안 입원하여 엄마품으로 올 준비를 마친뒤 많이 건강한 모습으로

엄마품에 와 안겼답니다.

지금은 12~13키로의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고 있습니다.

 

저의 임신에서부터 출산까지의 이야기 였네요~^^ 들으실만 하셨는지요???

 

저처럼 이른둥이들을 출산한 엄마분들 뿐만아니라 이세상 엄마들 모두

힘내시고 화이팅 입니다^^

 

첨부파일 20100318125950_36224315.jpg , IMG_0747.jpg , IMG_0551.JPG , T48320-110.jpg , T48320-28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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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 작성자 대표관리자

    작성일 2011-01-07 01:07:08

    평점 0점  

    스팸글 정말 너무 귀엽게 잘자라 주었네요~~
    셋을 키우시느라, 엄마가 정말 바쁘고 힘드셨겠지만,
    이렇게 잘자란 아이들을 보고 있으니 너무 부럽네요~~.
    앞으로도 더욱 건강하게 잘자라길 기원합니다.^^
  • 작성자 김선경

    작성일 2011-04-01 15:36:02

    평점 0점  

    스팸글 다들 넘 이뻐요,,,,저도 두아이를 키우는 엄마 이지만 ,,,,이른둥이들을 키우는 엄마들이야말로 진정한 "엄마" 입니다. 힘드셨던만큼 행복한 날들이 기다리고 있을거예요...TV보는 사진이 젤 압권입니다 ㅎㅎ
  • 작성자 송하민

    작성일 2011-05-16 16:53:32

    평점 0점  

    스팸글 그동안 많이 힘드셨겠어요. 힘드셨던만큼 큰 보람이 있네요.
    애기들 너무 이쁘네요~
    우리 쌍둥이도 아무일없이 건강하게 잘 자라주었으면 소원이 없겠어요.
  • 작성자 허은경

    작성일 2011-07-25 14:41:57

    평점 0점  

    스팸글 우아~정말 대단하세요~ 저두 이른둥이 엄마이지만 정말 그맘은
    누구도 모른답니다 정말 수고 하셨네요 아이들이 건강히 잘자라길 바랍니다~^^
  • 작성자 김현정

    작성일 2011-08-31 02:05:05

    평점 0점  

    스팸글 와아~ 부럽네요 24주4일에 태어난 울딸들 오늘퇴원했는데 언제키우죠? 고생많으셨겠어요...
  • 작성자 이상실

    작성일 2012-01-23 10:54:30

    평점 0점  

    스팸글 기운이 생겨요.. 제 아이도 이렇게 무사히 퇴원할 수 있었음 좋겠어요..
  • 작성자 주사랑

    작성일 2012-06-01 19:44:28

    평점 0점  

    스팸글 저하고 같네요^^
    전 2쌍둥이였는데 1명이 갑자기 양수터지면서 9계월때 태아나서 먼저 1째 낳고 2째는 몇일 돌아다니다가 2주 좀 안되서 태어났는데^^
    전 지금 병원에서 있는 아기들을 너무 보고싶지만 시간이...
  • 작성자 주사랑

    작성일 2012-06-01 19:45:12

    평점 0점  

    스팸글 그래서 빨리 아기들이 낳기를 매일마다 기도를 한답니다~^^
  • 작성자 주사랑

    작성일 2012-06-01 19:45:12

    평점 0점  

    스팸글 ~^^
  • 작성자 윤수민

    작성일 2012-11-01 22:42:35

    평점 0점  

    스팸글 정말 신이 주신 축복이네요. 엄마도 장하시고 아기들도 넘 장해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예쁜 아기들 보니 눈물이 나네요.ㅠㅠ
  • 작성자 김철현

    작성일 2013-11-11 16:29:53

    평점 0점  

    스팸글 아 정말 대단하십니다.제 아내도 34주2일에 출산하는걸 보고 여자들은 참 대단하구나 라고 느꼈는데 작성자님을 보니 이루말할수 없는 감동이 느껴지네요.정말정말 수고하셨고, 존경스럽습니다.이쁘게 잘 키우셔요^^
  • 작성자 유승남

    작성일 2014-03-04 23:31:02

    평점 0점  

    스팸글 너무 대단해요..
    첫사진은 넘 가슴아픈데
    아래쪽으로 갈수록 미소짓게 되네요~^
    기적처럼 잘자란 아이들이
    너무 제 일처럼 기쁩니다~^
  • 작성자 김영란

    작성일 2015-10-15 17:28:49

    평점 0점  

    스팸글 너무나 예뻐요~~저희 애기 26주에 630g 으로 태어났어요. 힘이나네요~넘 고생 많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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