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주 2일에 1.36kg 으로 태어나서 지금은 34주 5일로 2.1kg 로 늘었답니다..
20주에 갑자기 경관무력증으로 (2번 자연유산후에 갖은 아기라.. 또 잘못되는줄알고..걱정많이했지요..)
병원에서 계속 누워지내다가 또 갑자기 양수가 감염이 되어.. 이젠 세상으로 나오는것이 오히려 더 안전했지요~
인공호흡기를 달고 나올거란 예상을 깨고.. 자가호흡 열심히하며 태어나준 도윤이가 얼마나 고맙던지..
온통 피로 감염된 양수와 태변을 먹고 태어나서 계속 피똥싸고 금식하며 1kg 까지 빠졌던
몸무게가 이젠 2kg 가 되었네요~ 1kg 늘리는데 40일이 걸렸네요~~
아침 10시면 병원서 오는 늘어난 무게/수유양 문자메세지로 웃으며 하루를 시작하여~
젖짜고 면회가고.. 정신없이 45일이 간거같아요..
병원에 누워있다가 아기를 낳아서 .. 출산준비를 하나도 못했는데.. 슬슬 준비하려면 더 바빠지겠어요..
곧 퇴원을 할거같아.. 무지 좋은데.. 한편으로 너무 걱정이 되네요.. 겁도나고..
늦은밤.. 혼자서 조용히 화이팅 해보며 몇자 적고갑니다~
첫번째사진은 26일째 1.5kg / 두번째 사진은 36일째 1.9kg / 세번째는 45일째 2.1kg
간호사들말로는 2~2.5kg 일때가 아기들은 젤로 이뿌다네요.. 정말 요즘엔 넘넘 이뽀죽겠어요~ ㅋㅋ
댓글목록
작성자 둥이아빠
작성일 2008-12-05 01:2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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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윤이 너무 귀엽게 잘커준거 같아요.^^
도윤이 퇴원하면 행복한 고통(?)을 많이 겪으실테니, 지금부터 미리 휴식을 많이 취하세요.ㅋㅋ
작성자 둥이아빠
작성일 2008-12-05 01:3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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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퇴원후에 친정어머님이 도와주실수 있으면 도와달라고 하세요
외래도 다녀야하기 땜에 일반 만삭아들에 비해 2배는 힘들어요.
작성자 하순희
작성일 2008-12-07 23: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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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순희
작성일 2008-12-07 23: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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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순희
작성일 2008-12-07 23: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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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미경
작성일 2008-12-09 22:4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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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선희
작성일 2008-12-13 23:4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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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미경
작성일 2008-12-16 10: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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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가선묘
작성일 2008-12-18 22: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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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미경
작성일 2008-12-20 11: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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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앞으로 쭉~~~~~~ 건강하길 빌어요..
작성자 혜담맘
작성일 2009-01-11 00: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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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는 뭔지...
작성자 sck8225
작성일 2009-01-11 00: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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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순
작성일 2009-01-20 23:3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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