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인사드려요..

하은이가 교정 20개월을 맞았습니다. 요즘  사진을 못찍게 해서 돌때 찍은 사진을 올려요..

다름이 아니라 하은이가 뒤집기면, 기기 모두 늦었어요..처음  혼자 서서 세발짝 걷기를한것이

18개월 때거든요.. 그런데 하은이가 오른쪽 발을 똑바로 펴고 있지를 않고 왼쪽에 힘을 주고 짝다리로 서 있기를 하고 오른발이 엄지 발가락쪽에 힘을 줘서 걷고 까치발을 뜨고 걷는거예요..저희집이 수원이라 아주대 병원에서 신경이랑 근육이랑 엑스레이랑 다 찍었는데 이상이 없다고 하셨거든요.. 그래서 지켜보고 있다가 5월달에 다시 보자고 하네요..그런데 엄마인 저는 하루종일 하은이 걷는거 보면서 조바심이 나네요..조금 쩔둑거리고 오른쪽 발만 까치발로 걸어다니니..중심도 아직 많이 못잡고 자꾸 넘어지고 하네요..

혹시 다른 검사를 해봐야 하는지 어느병원을 가야하는지..제가 무지해서 혹시 하은이에게 시기를 빼앗는것은 아닌지 염려됩니다.... 일찍 태어나 항상 조심하고 관찰하고 지내왔는데....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요..아주대 병원 말만 믿고 기다려야 하는지..혹시 좋은 정보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